초기 이유식 준비 완료! (+ 내돈내산 토핑이유식)

 

 

6개월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아기 이유식을 시작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유식에 준비할 것이 많아서 여태 제가 샀던 제품들을 쭉 정리해 보았어요!
저는 초기에 토핑이유식, 중기에 자기주도이유식을 시작하고 아기에게 맞게 맞춰나가려고 합니다. (결국 아기가 먹는 대로 이유식 하게 되어 있다고 하기에..)

 

구분	아이템	구매아이템	가격	비고
조리도구	큐브	퍼기 6구(2개), 12구(1개), 다담아 보관용기	6구(2개) : 18,850 12구(1개) : 18,850 다담아 용기 : 21,900	큐브는 다다익선이라고 하나 사용하면서 늘려갈 계획..(아기가 잘 안 먹으면 시판도 고려)
	스파츌라	퍼기 토핑 스파츌라	7,680
	채망		-	미음보다는 입자감이 있는 쌀죽부터 시작하여 채망으로 걸러내진 않지만 재료를 물에서 건져내고 물을 털어내는 용도로 사용 예정
	감자칼	스텐 당근 감자칼	12,900	칼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었으나.. 이유식을 하면 불편할 것 같아 구매
	전자저울	드레텍 전자저울	12,900
	초퍼	바겐슈타이거 슈넬 초퍼	11,900
	찜기	퍼기 이유식 찜기(대)		찜기가 있으나 간단한 전자렌지용 찜기도 필요할 것 같아 구매
식기	흡작볼, 식판	-요한손베베스(Johansonbebis) 클린클링 이유식 흡착볼(250ml) -요한손베베스(Johansonbebis) 클린클링 흡착식판 -티지엠(tgm) 실리콘 조가비 식판	34,500 42,100 40,800	-요한손베베스는 흡착식 도자기 그릇+뚜껑을 실리콘 식판과 같이 조합해서 활용할 수 있어서 구입 -조가비 식판은 뚜껑이 있고 넉넉한 사이즈여서 구입(태명이 진주여서 조개 모양에 끌림)
	숟가락	-릿첼 숟가락 -티지엠(tgm) 하트 숟가락 -자기주도 릴리브 숟가락	10,800 14,500 28,000	-숟가락은 하나보다는 여러개 가지고 있는 것이 사용에 편할 것 같아 구입 -추후 자기주도적으로 먹을 수 있는 릴리브 숟가락 구입
	빨대컵	릿첼 첫걸음 빨대컵	17,800	처음 빨대 사용법을 알려주는 용으로 구입
	이유식 유리용기	퍼기 식빵 밀폐보관용기 1set(3개입)	15,900	표기도 확실하게 되어있고 식빵 모양이 귀여워서 샀당
위생	턱받이	-티지엠(tgm) 턱받이 -아이주 풀커버 자기주도 턱받이	15,500 24,900	-티지엠 턱받이는 가볍고 휴대하기 좋아보임 -자기주도 턱받이는 치우기에 용이할 것 같아 구입
	칫솔	코도모 안심젤리 유아칫솔 2입x3개	16,500
	치약	닥터노아 마루 키즈 치약 불소 1000ppm	5,100

구매x

냄비 계량컵 칼 도마 매셔

집에 중복되는 조리도구는 최대한 구매하지 않고 사용

 

 

1. 이중 밀폐 큐브 퍼기 6구(2개), 12구(1개)(+다담아 보관용기) 

 

유명한 퍼기 이중 밀폐멀티큐브 네모 모양은 빼기 힘들다는 리뷰를 본 적이 있는데 몇 번 사용해 봤을 때 전혀 문제없이 쑥쑥 잘 빠집니다. 

초기이기 때문에 조금 구매하고 더 필요하면 추가 구매할 예정이에요! 

다담아 보관 용기도 잘 사용할 것 같은데 추가로 구매할 때는 밀폐용기를 따로 구매할 것 같아요. 

 

 

---

2. 드레텍 전자저울(흰색)

 

전자저울을 다 비슷할 것 같은데 전체 깔끔한 흰색이라서 구매, 현재 잘 활용 중.

이유식 재료 용량 잴 때 큐브에 담을 때 잘 활용하고 있어요. 초기에는 아기가 먹는 양을 파악하기 위해서 큐브에 양을 맞춰서 넣어주고 있어요. 요리를 감으로 하는 나에게 전자저울이라니 새삼 놀랍습니다. 

 

---

3. 바겐슈타이거 슈넬 초퍼 

 

 

집에 믹서기가 있고 [다지기, 핸드블랜더, 초퍼] 중 고민하다가 주방에 수납이 꽉 차서 공간활용에 용이한 수동 초퍼로 구매.

장점은 가볍고 수납하기 좋고 설거지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본인 에너지를 써서 재료를 갈아야 한다는 점... 하지만 아기가 클수록 입자를 점점 크게 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줄어들 거라는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초기 이유식을 위해서 밥을 갈아봤는데 꽤 힘들었지만 그래도.. 가볍고 좋아요.

 

---

4. 흡착볼, 흡착 식판 -
요한손베베스(Johansonbebis) 클린클링 이유식 흡착볼(250ml)
요한손베베스(Johansonbebis) 클린클링 흡착식판
티지엠(tgm) 실리콘 조가비 식판

 

요한손베베스(Johansonbebis) 클린클링 이유식 흡착볼(250ml)+요한손베베스(Johansonbebis) 클린클링 흡착식판

 

흡착식 실리콘에 세라믹볼을 부착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색배임이 심한 재료의 경우나 따로 재료를 돌려야 하는 경우에는 세라믹볼을 적극 활용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볼을 사용하고 중기이유식 들어가면 식판을 활용할 예정. 뚜껑도 있고 전자레인지사용 가능 / 식기세척기 사용가능! 

 

티지엠(tgm) 실리콘 조가비 식판

 

아기의 태몽이 '진주' 관련된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조개모양에 딱 꽂혀서 샀습니다. 뚜껑이 있어서 음식 데우기에 용이하고

사이즈도 넉넉해서 중기 후기 이유식까지 쭉 잘 활용할 것 같아요. 

 

---

5. 이유식 숟가락
릿첼, 티지엠 하트 숟가락, 자기주도 릴리브 숟가락

릿첼(핑크 노랑), 티지엠하트 숟가락(베이지색)

 

숟가락은 하나만 두면 떨어트렸을 때 여분의 숟가락이 없을 것 같아서 둘 다 구매해 보았습니다. 

릿첼은 커뮤니티에 추천받았을 때 제일 많이 나왔던 브랜드라서 구매해 보았고 (릿첼은 숟가락 2개에 하나의 투명케이스 제공) 

티지엠은 디자인도 무난해 보이면서 하트모양이 이뻐서 구매해 보았어요. (티지엠은 숟가락당 하나씩 케이스가 왔습니다. 사진에는 한 번에 담음) 둘 다 1단계 2단계가 있고 둘다 아이 먹이기에 좋았어요. 

 

 

릴리브 자기주도 숟가락

 

아기가 스스로 손에 잡고 먹는 걸 좋아해서 자기주도 욕심이 있어서 하나 구매했어요. 

구멍이 뚫려서 이유식을 넣어주고 손에 쥐어주면 냉큼 입에 넣더라고요! 초기나 중기에 아기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기주도용 숟가락입니다. 자기주도가 아니더라도 아기가 메인 숟가락을 뺏으려고 할 때 서브로 쥐어주면 이유식 할 때 조금 편합니다. 

 

---

6. 릿첼 첫걸음 빨대컵

 

이유식 시작하면 산다는 국민 빨대컵! 릿첼 첫걸음 빨대컵입니다. 
뚜껑에 동그란 push 버튼을 누르면 물이 나와서 빨대를 물었을 때 물이 나온다는 걸 알려줄 수 있다고 하네요.

이유식 시작하면서 변비가 오기 쉽다고 들어서 물을 조금 넣어서 먹이고 있어요!
그리고 이유식 후에 입을 헹구는 용으로 물을 조금 먹이면 좋다고 합니다. 

 

---

7. 퍼기 식빵 밀폐보관용기 

 

나중에 해동시킬 유리용기가 필요할 것 같아서 구매! 표기도 확실하게 잘되어 있고 뚜껑이 식빵모양이라 너무 귀여워서 구매.

이중유리에 유리도 튼튼하고 열탕가능! 

 

 

---

8. 턱받이
티지엠(tgm) 턱받이
아이주 풀커버 자기주도 턱받이

 

티지엠(tgm) 턱받이

 

유명한 베이비뵨은 단단하게 잘 잡아주는 대신에 무겁고 휴대하기 조금 불편할 것 같아서 구매한 티지엠 실리콘 턱받이 접어서 휴대하기 편합니다! 하지만 저희 아기에게 아직 크기도 하고(약 6개월) 잘 구부려져서 아기가 잡아당겨서 물더라고요ㅠ 그런 건 상상하지 못했었지만 조금씩 익숙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주 풀커버 자기주도 턱받이

 

자기주도를 해보겠다는 의지로 풀커버 턱받이 구매했습니다. 하이체어 트레이까지 커버되는 턱받이를 구매했습니다. 
아마도 밥이 익숙해질 중기 이유식 들어갔을 때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해서 귀여운 식기들이 많아서 두근두근했습니다. 아기가 밥을 먹기 시작한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신나는 일이에요. 

단지 제가 요리를 잘해 먹는 사람이 아니어서 걱정이 앞서긴 하지만 여기저기 식단표를 많이 올려주시고 노하우를 알려주는 유튜브 그리고 도서를 '하정훈의 119 이유식' '맘 편한 토핑 이유식' '아이주도 이유식 유아식 매뉴얼' 을 구매하여 참고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책보다는 여러 책을 참고하면서 익히는 게 좋더라고요. 

 

 

아기가 오늘도 잘 먹어주기를 바라면서 이유식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ଘ(੭ ᐛ )━☆ﾟ.*･｡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