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면 꼭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 중 하나가 바로 BCG(결핵 예방) 접종입니다. 그런데 병원에 가보면 경피용과 피내용 두 가지 종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죠. 맘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경피용이 좋다, 피내용이 좋다 의견이 분분한데요.
"대체 뭐가 다른 거지?"
"어떤 걸 맞춰야 할까?"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BCG 경피용 vs. 피내용의 차이점을 자세히 정리해 드릴게요!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결핵 예방 효과는 충분하니, 우리 아기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꼭 접종해 주세요! 😊***
✅ BCG 예방접종이란?
BCG(칼메트-게랑 간균) 백신은 결핵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신생아 때 접종하면 결핵성 수막염과 중증 결핵을 예방할 수 있어요.
대한민국에서는 생후 4주 이내의 아기는 반드시 BCG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접종 방식이 경피용과 피내용 두 가지가 있어 헷갈리죠.
그럼 두 가지 방식의 차이를 비교해 볼까요?
🔍 BCG 경피용 vs. 피내용 비교 분석
| 구분 | 경피용 BCG(도장형) | 피내용 BCG(불주사) |
| 사용 균주 | 일본 도쿄 | 덴마크 코펜하겐 |
| 흉터 여부 (살성 여부에 따라 흉의 정도는 다름) |
18개 | 한개 |
| 접종 횟수 | 1회 | 1회 |
| 가격 및 접종 시간 | 유료 (약 7~10만 원) 정해진 날짜 없이 접종 |
무료 (국가예방접종 지원) 정해진 날짜에 접종 |
✔ 경피용(도장형) BCG :
- 일반 소아과에서 경피용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개별포장이 잘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 바이알에 n번 나눠서 사용해야 하는 피내용은 한번 오픈했을 때 40분 내 폐기해야 하기 때문에 접종자가 오지 않으면 백신이 버려지게 됩니다. 그래서 보건소나 병원에 접종날이 정해져 있거나 미리 예약을 받아서 아기들을 모아 접종한다고 합니다. )
✔ 피내용(주사형) BCG :
- 스킨을 살짝 띄어서 포 뜨듯이 놓는 주사로 움직이는 아이를 상대로 주사를 놓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소아과에서 의사나 간호사가 부담스러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BCG 접종 후 주의사항
- 접종 부위를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접종 부위가 곪아도 소독, 연고, 반창고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볍게 닦아주는 것은 괜찮습니다.)
- 접종 부위가 곪아도 일부러 짜지 마세요.
- 접종 부위가 너무 심하게 붓거나 고름이 많이 나면 병원 방문이 필요해요.
💡 집 근처 피내용(무료) 접종 가능한 기관 찾는 방법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접속 > 지정의료기관 찾기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결핵 예방 효과는 충분하니, 우리 아기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꼭 접종해 주세요! 😊***
참조 : 유튜브 - 우리 동네 어린이 병원, 우리 어린이(아래 사진에 유튜브 영상 링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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